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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유용한 정보/기타 건강관련

피부타입 셀프진단법-과학적 분류 방법

by HealthSquare 2023. 4. 13.

 

피부타입 셀프진단법은 일반적으로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나누는데 이러한 피부타입법은 100년이나 된  화장품 회사들이 만든 과학적이지 않은 분류방법입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피부타입 분류방법 및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피부 분류 방법의 문제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구분하는 피부타입 분류방법은 100여년 전 화장품 회사들이 임의적으로 만든 방법입니다. 이러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피부타입을 분류하게 되면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피부유형을 정확하게 모르다 보니까 잘못된 제품을 선택하고 잘못된 관리를 시행하면서 피부 문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2. 자신의 피부유형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게 되 과다 사용하게 됩니다. 필요 없는 화장품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고, 화장품 과다 사용으로 피부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자신의 피부유형에 맞지 않은 레이저나 박피 같은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술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류 방법

미국 마이에미 대학의 레슬리 바우만 박사가 피부타입을 16가지로 분류했고, 피부 과학 교과서에 채택되었습니다.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지성(Oily) / 건성(Dry)

2. 민감성(Sensitive) / 저항성(Resistant)

3. 색소성(Pigmented) / 비색소성(Non-pigmented)

4. 주름(Wrinkled) / 탱탱함(Tight)

 

예를 들어 지성(O), 저항성(R), 색소성(P), 주름(W) 피부는 ORPW 피부타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타입은 총 16가지 피부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성(Oily) Vs 건성(Dry)

지성(Oily) : 피지분비량 높습니다. 그러나 피지분비량이 많다고 해서 수분이 많다고 할 수 없고 피부장벽이 건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성(O), 민감성(S), 비색소성(N), 탱탱함(T) 즉, OSNT타입의 경우 유분기가 많고 홍조, 여드름, 알레르기로 인해 민감한 피부의 경우 피부장벽이 손상됐고 이로 인해 손상된 피부장벽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지성이면서 수분이 부족한, 일명 속건조라고도 이야기합니다.  

 

건성(Dry) : 피지분비량 낮고 수분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피부장벽이 손상됐다고 할 수 없습니다. 건성이라도 어느 정도 수분이 건강을 유지하는 정도로 잘 유지되고 있어 피부장벽이 튼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성(D), 민감성(S), 비색소성(N), 탱탱함(T) 즉, DSNT타입의 경우 유분기가 낮고 건조하며 홍조, 알레르기 증상으로 피부가 민감합니다. 

 

 

 

민감성(Sensitive) Vs 저항성(Resistant)

민감성 피부는 5가지 타입으로 세분화 합니다. 

 

1. S1 :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생기는 피부

2. S2 : 얼굴이 잘 빨개지는 홍조 또는 주사 피부

3. S3 : 제품을 발랐을 때 가렵거나 따끔거림 을 잘 느끼는 젖산에 민감한 따끔거리는 피부

4. S4 :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피부

5. S5 : 지루 피부

 

민감성 피부의 원인은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있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항성 피부 : 염증이 거의 생기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말합니다.

 

색소성(Pigmented) Vs 비색소성(Non-pigmented)

색소성(Pigmented) : 색소(기미, 잡티 등)가 잘 생기고 피부 톤이 어두우며, 일광화상을 잘 입지 않는 피부

 

비색소성(Non-pigmented) : 기미, 잡티가 거의 없고 대체로 밝은 피부톤이며, 일광 노출 후 그을리지 않고 화장을 잘 입지만 화상자리가 지저분해지지 않고 깨끗하게 잘 낫는 경향을 보입니다. 

 

색소성, 비색소성의 결정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며, 자외선 노출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색소성 피부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하게 되면 비색소성 피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름(Wrinkled) Vs 탱탱함(Tight)

주름(Wrinkled) : 주름이 많거나 쉽게 많아지는 피부

탱탱함(Tight) : 주름이 없거나 대체로 동안으로 보이는 탱탱한 피부

 

피부를 주름지게 하는 환경 요인들

1. 자외선 - 피부노화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2. 흡연 - 주름의 골을 깊게하고 피부색을 어둡게 합니다.

3. 건조한 피부 - 쉽게 갈라지고 염증이 생겨 쉽게 주름이 생기기 쉬습니다.

 

 

 

바우만 피부 타입의 16가지 카테고리

DRPT DRNT DSPT DSNT
DRPW DRNW DSPW DSNW
ORPT ORNT OSPT OSNT
ORPW ORNW OSPW OSNW

각각의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케어가 필요합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제품 선택이 달라지는 사례

DSPW - 건성(D), 민감성(S), 색소성(P), 주름(W) 

정말 괴로운 피부타입이며 일명 절망형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피부 타입은 어떤 제품을 써도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올바른 피부진단 후 알맞은 처방과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희망형 피부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OSPT - 지성(O), 민강성(S), 색소성(P), 탱탱(T)

이런 피부타입도 굉장히 난처한 어려운 피부타입입니다. 유분이 많으면서도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여드름 자리에 색소침착이 생기고 이를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더 악화되어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거기에 맞는 스킨케어와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당당한 피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비싸고 좋은 화장품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하지 않다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정확한 피부타입을 알고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첫걸음입니다. 

 

내 피부타입 정확하게 찾아보기

16가지나 되는 피부타입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신의 정확한 피부타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바우만 설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우만 박사는 설문을 통해서 피부타입을 찾아가는 그런 시스템을 고안해 냈습니다. 10분정도의 간단한 설문을 통해서 여러분의 피부 타입을 찾아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간단한 설문을 통해 내 피부타입을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우만 피부타입 설문지

 

 

 

피부타입별 알맞은 화장품 선택 방법

피부타입별 알맞은 화장품 선택 방법은 피부타입 분류방법에 따른 적절한 화장품 사용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우만 피부타입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피부타입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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