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해성분이 피부타입에 따라 미치는 영향

화장품 유해성분에 관심을 가지고 유해성분을 피해 화장품을 구입하는 방법은 피부에 아주 유익한 현상입니다. 화장품 회사들도 유해성분 사용을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분에 따라 피부타입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화장품 유해성분은 무조건 유해한가?

요즘 화해와 같은 사이트에서 화장품 유해성분의 유해도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이 얼마나 위험한지 자극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 유해성분이 피부타입에 따라 이로울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서 유익한 성분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해하다고 알려진 성분이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피부타입에 따라 그 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유해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예시

살리실산(Salicylic Acid)

살리실산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입니다. 아스피린의 주원료이기도 합니다. 진통, 소염, 해열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며 EWG 4등급으로 위험도 중간의 물질입니다. 그러나 피부타입에 따라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DSNT : 건성(D), 민감성(S), 비색소성(N), 탱탱함(T) 

DSNT타입의 경우 건성이면서 민감하기 때문에 살리실산이 피부에 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OSPT : 지성(O), 민감성(S), 색소성(P), 탱탱함(T)

OSPT타입의 경우 지성이면서 민감하기 때문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잘 생기기 때문에 살리실산은 염증을 진정시켜 주고 피지를 조절해 주고 약간의 박피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질층에 있는 색소를 걷어내 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한 성분입니다. 

 

 

아르간 오일(Argan Oil)

아르간 오일은 EWG 1등급으로 위험도가 낮은 물질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다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DRPT : 건성(D), 저항성(R), 색소성(P), 탱탱함(T)

DRPT타입의 경우 아르간 오일이 보습효과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저항성을 가진 피부타입의 경우 피부장벽이 튼튼해 미백, 주름개선 성분이 침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르간 오일의 올레인산 성분이 피부장벽을 파괴하는 역할을 해서 저항성 피부의 경우 화장품의 유익한 성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OSPT : 지성(O), 민감성(S), 색소성(P), 탱탱함(T)

OSPT타입의 경우 아르간오일로 인해 끈적이거나 번들거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장벽이 약해 아르간오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유해성분 가리기는 좋습니다. 그러나 피부타입에 맞는 성분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장품은 약이 아닙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피부 진단이 우선되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 셀프진단법-과학적 분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