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적정 사용량 및 제대로 바르는 법

자외선 차단제 적정 사용량 과연 얼마큼 발라야 제대로 바르는 걸까요? 지금껏 잘 못 발라왔던 자외선 차단제, 지금부터라도 적정사용양을 제대로 지켜야 우리의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적정 사용량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제대로 얻고 싶다면 피부 1㎠당 2㎎을 발라줘야 합니다. 사실 이게 얼만큼의 양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얼굴의 크기가 다를 뿐만 아니라 얼굴의 크기를 안다고 해도 정확히 몇 ㎎인지 측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를 확인해 보면 우리나라 여성의 얼굴 평균 사이즈는 371㎠, 남성은 419㎠입니다. 즉, 여성은 742㎎, 남성은 838㎎을 피부에 발라야 제대로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 사용량 <출처:유튜브 비온뒤>

연세 A&B 피부과 이해진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수치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려면 핑거팁 유닛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검지 손가락 두마디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짜면 얼굴 반쪽을 커버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피부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미용적으로 보기가 안 좋은 만큼 적절한 타협이 필요합니다. 소량을 바른다면 SPF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고 수시로 자주 발라줘야 그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자왼선 차단제 중 무기차단제의 경우 징크옥사이드 및 티타늄디옥사이드의 경우 돌가루 성분을 미네랄 필터로 사용하는 만큼 문질러서 피부에 바를 경우 미세한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에 밀착이 잘 되지 않습니다. 메이크업을 할 때 메이크업 제품을 두들겨 펴 발라주듯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두드려서 펴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때 주로 얼굴 부위 바르지 말고 목, 귀 뒷부분까지 꼼꼼히 잘 발라줘야 합니다.

 

최근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는 데 이는 넓은 면적을 빠르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공중에 흩날려 피부에 도달하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수시로 가까이에서 분사하셔야 합니다. 특히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 있어 얼굴을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피부 타입 별 선택 방법

 

자외선 지수 및 선크림 자외선 차단 지수 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