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당뇨병 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

 

나도 당뇨병 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당뇨가 발생하기 전 다양한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심코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기 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당뇨병 환자

대한 당뇨병학회는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14.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장애 발병률을 합치면 대략 30세 이상 성인의 3명 중 1명이 잠재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발병률의 연령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당뇨병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당뇨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두려운 이유

대한당뇨병학회 자료를 보면 당뇨병 환자들은 다른 질병의 발병 위험률이 일반인 대비 높은 편입니다. 

• 암 3.4배
• 심혈관질환 남자 2~3배, 여자 3~5배  
• 뇌졸중 5.2배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종류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망막, 자율신경계, 신부전증, 말초혈관 질환,  족부병증, 말초신경병증 등 아주 다양한 질병이 합병증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은 당뇨가 발병하기 전부터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의 인슐린 생산능력

한국인은 서양인과 달리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의 크기가 서양인해 비해 작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생산능력이 부족합니다. 경제적 발달로 인해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비만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당뇨병 환자가 40년 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2형 당뇨병이 발생하며, 2형 당뇨병의 특성상 유전적 경향이 강하고 비만, 노화, 스트레스 등에 의해 진행이 됩니다. 또한 2형 당뇨병은 대부분 당뇨 발현 전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아주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 발현 전 대부분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되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유형과 예방 방법 몇 가지

 

 

 

당뇨병 발현 전 전조증상

나도 당뇨병 일 수 있습니다. 당뇨는 발현 전 건강검진에서도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가 꾸준히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던차 갑자기 당뇨 진단을 받게 되어 황당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당뇨 발현 전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특별히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되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가 되면서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공복감이 느껴지면 아무래도 평상시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되거나 자주 음식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2. 식곤증

정상상태에서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갑작스런 저혈당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면 뇌로 공급되는 당이 부족해져 갑자기 식곤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내 몸이 당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당을 저장하려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갑자기 단음식들이 당기기도 합니다. 

 

3. 무기력감 또는 피로감 

인슐린이 자기 기능을 못하게 되면 내 몸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내 몸의 에너지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조그만 움직여도 무기력해지고 피곤해지게 됩니다. 보통 가장 흔히 나타나는 반응 중 하나입니다. 

 

4. 상처나 염증이 쉽게 낳지 않음

혈당이 높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상처나 염증이 쉽게 낳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상처나 염증이 아무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혈당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가끔 민감하신 분들은 밀가루 음식이나 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드시고 나서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일시적으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위 4가지 증상이 내 몸에 나타난다면 이미 당뇨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 미리 혈당기를 구매하셔서 자가 혈당 체크해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혈당은 공복에 하는 것보다 식사 1시간 후 체크하는 게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분들은 필히 수시로 혈당을 체크해보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기 힘들다면 주의 깊게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빠르게 확인하고 당뇨 발현 전 관리를 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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